여중생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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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단행본이 나왔다. 단행본은 총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롤로그부터 72화까지의 연재분이 우선 출간되었다. 연재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특별 코너인 네 컷 만화와 함께 각 권마다 작가의 일상생활 노하우를 담은 작가의 일상을 추가했다.[1] 줄거리학교에서 친구도 별로 없고 매우 외로우며 항상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미래가 작가로써의 꿈을 키워나가는 이야기. 등장인물주인공
반장 그룹
밴드부
미래의 부모님
일진 그룹
오타쿠 그룹
제작 및 반응작가는 3월 펴낸 단행본 후기에서 "그리고 싶었던 주제는 자존감"이라며 "자존감은 외부 요소에 의해 어떻게 변화되는가, 자존감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한겨레》의 구둘래에 따르면 "전작인 《아이들은 즐겁다》에서는 초등학생 그림체를 채택했던 작가 허5파6은 《여중생A》에선 여중생이 그린 듯한 그림체"를 선보이고 있다.[2] 또한 《레디앙》은 책소개에서 "단순히 주인공의 성장 서사가 되기를 거부하는 만화"이며,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일진과 학원폭력, 외모지상주의, 여성혐오와 여성인권, 오타쿠 내 성폭력, 인터넷 신상 털기 등 우리 사회의 민낯과 구조적 결함을 주인공 장미래의 고민 속에 담담하게 녹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1] 만화비평 전문 웹진 《유어마나》의 선우훈 편집장은 "... 등장인물의 상황을 인간 보편의 이야기로 설득해내는 솜씨가 대단한 작품"이라며 "그림체도 말하기 방식에 가장 잘 부합했다"고 호평했고,[2] 《오마이뉴스》의 박재원은 "《여중생A》는 아버지로부터 폭력에 시달리고, 학교에서 따돌림과 놀림을 받는 현실에 적응한, 그래서 인터넷의 세계로, 자신의 내부로 도피해 버린 주인공 장미래가 자신의 트라우마인 '가족'과 '학교'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수작"이며 "청소년 전문가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까지 미쳤다고 기고했다.[3] 올 한 해 가장 주목 받았던 우리나라 만화 중 5개 작품을 선정하는 '2016 오늘의 우리만화'에서 《고수》, 《덴마》, 《유미의 세포들》, 《혼자를 기르는 법》과 함께 수상했다.[4] 작품의 심사평은 이렇다. "가장 간단한 그림으로 당대를 드러내고, 위로하는 작품이다."[4] 각주
외부 링크Information related to 여중생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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