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5(Apple A5)는 애플 A4를 대체하기 위하여 삼성전자가 제조하고 애플이 설계한 패키지 온 패키지(PoP)이자 단일 칩 시스템 (SoC)이다.[1][2] 이 칩은 애플의 아이패드 2태블릿 컴퓨터의 출시와 함께 상용화되어 첫 선을 보였으며, 또 아이폰 4S에도 포함되었다. (이는 애플이 A4 칩을 처음 선보인 방식, 즉 오리지널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한 다음 아이폰 4,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선보인 방식과 동일하다.[3])
설계
A5는 듀얼 코어 ARM Cortex-A9 MPCore CPU를 기반으로 하는 칩을 포함하며[4]NEONSIMD 가속기와 듀얼 코어 PowerVR SGX543MP2 GPU를 장착하고 있다.[5] 애플은 A5를 아이패드 2 기술 규격 문서에 1 GHz의 클럭으로 나열하고 있으나[6] 배터리 수명을 절약하기 위해 주파수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4][7] 애플이 자사의 칩에 맞게 수정한 것들 가운데 빠른 감지, 화이트 밸런스, 자동 이미지 안정화와 같은 고급 이미지 후처리 기능을 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장치 (ISP)를 포함하고 있다.[8]
애플은 CPU가 두 배나 강력하고 GPU가 전작 애플 A4에 비해 최대 7배나 강력하다고 언급하였다. A5 패키지는 533 MHz 클럭의 512MB의 저전력 DDR2 RAM이 포함된다.[9][10][11][12] A5는 A4에 비해 가격이 75% 더 비싸다. 이 가격차는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13]
2012년 3월 18일(한국시각) 뉴 아이패드에 A5X가 장착되었으며 더욱 향상된 그래픽처리속도를 보여준다. 한 사진에 따르면 금속 열 방출부가 포함되었고 전보다 더 사각형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PU는 기존의 A5와 동일하며 GPU만 쿼드코어로 바뀌었다. 공정미세화 없이 GPU코어가 2개 늘어나면서 다이크기도 증가하였다.
↑“Apple's A5 chip is built by Samsung”. theguardian. 2011년 12월 16일. 2012년 1월 29일에 확인함. "The powerful A5 processor, which uses technology licensed from Britain's ARM Holdings, is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by a team formerly part of PA Semi – an American chip design company that Apple bought in April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