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스코트어: Scotland naitional fitbaw team)은 영국의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대표팀으로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1872년11월 30일잉글랜드와 세계 최초로 국제 경기를 가졌으며 홈 구장은 햄던 파크이며 감독은 스티브 클라크이다.
월드컵 본선에는 8번 출전했지만 8번의 대회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1974년 대회 본선 1라운드 2조에서 1승 2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 브라질에 득실차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조 3위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또한 전 대회 준우승국인 네덜란드와의 1978년 대회 4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고 이 경기는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선정한 역대 월드컵 10대 이변 9위에 등재되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에 골득실차에서 3점 밀리면서 또 다시 8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그리고 1998년 대회 본선 이후 매회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승점 10점 이상을 거두며 선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월드컵 본선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유로 대회 본선에는 2번 출전하였지만 2번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1996년 대회 A조에서 1승 1무 1패로 네덜란드와 승점·전적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면서 또 다시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후 UEFA 유로 2008 예선에서 8승 4패를 기록하며 스코틀랜드 축구 역사상 메이저 대회 예선 역대 최다 승점 기록을 경신했으나 본선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다가 UEFA 유로 2020 예선 I조에서 5승 5패·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스라엘과 세르비아를 상대로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꺾으면서 1996년 대회 이후 25년만에 유로 대회 본선 진출이자 1998년 월드컵 이후 23년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시즌 리그 C에 편입된 스코틀랜드는 조 추첨 결과 이스라엘, 알바니아와 함께 1조에 편성되었다. 그리고 첫 경기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꺾었고 이스라엘과의 2차전에서는 아쉽게 1-2로 석패했지만 이어 열린 알바니아와의 3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며 이스라엘과의 최종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며 2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서 스코틀랜드는 3승 1패·조 1위로 차기 시즌 리그 B 승격을 확정지었다.
기타 국제 대회 경력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에서 무려 41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잉글랜드에 이어 2번째로 가장 많은 기록에 해당되는데 그 가운데 단독 우승은 24번, 공동 우승은 17번 차지했다. 또 1995년 라우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06년기린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가 아닌 다른 국제 대회에서만 총 4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